하나銀, 단체후원금 주는 '행복나눔적금'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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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단체후원금 주는 '행복나눔적금'출시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16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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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하나은행은 나눔활동에 참여할 경우 금리우대 및 단체 후원금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복나눔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나눔활동에 대한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500명 이상의 고객이 신규 가입하면서 특정 공익단체, 종교단체를 지정하면 가입고객의 연평잔을 산정해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이 자체 출연해 지정 단체에 후원금을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으로 봉사활동 증명서 제시 시 연 0.1%, 기부금 후원 시 연 0.1% 등 나눔활동에 따른 우대금리를 최고 연 0.2% 제공한다.

매월 1만원 이상 적금 자동이체를 하면 추가 연 0.1%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1~3년까지 월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이다. 금리는 16일 현재 3년 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 연 3.2%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봉사와 기부활동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출시된 상품"이라며 " 소비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비롯해 구세군, 사랑의 열매 등 후원하고자 하는 단체를 지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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