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지연 기자] 제일모직(001300)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를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8일 오후 2시11분 현재 제일모직은 1800원(2.17%) 하락한 8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일모직은 장중 8만10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6% 감소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9% 감소한 517억원으로 컨센서스 761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삼성 신경영 20주년 특별 상여금과 일회성 비용 등이 일시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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