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LIG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LIG매직터치' 사용자에게 '택시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택시 좌석에 부착된 근거리 무선통신(NFC) 칩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작동된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탑승한 택시 정보가 이용자가 지정한 사람에게 문자로 자동 전송된다.

'LIG매직터치' 사용자는 지자체가 개발한 별도의 앱을 추가 설치할 필요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은 NFC 기술을 활용해 사고차량의 현재위치, 출동직원과 처리 경과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의 앱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보험가입정보 자동 전송, 보험계약 조회, 블랙박스 설치 할인·마일리지, 자동차보험 가입 시 필요한 사진 전송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LIG손해보험 자동차보험담당 김대현 상무는 "'LIG매직터치'는 스마트폰의 첨단 기술이 자동차보험 서비스에 적용된 대표 사례"라며 "여성이나 학생, 노약자 등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안심 서비스'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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