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4분기 실적 우려감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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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4분기 실적 우려감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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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주가가 6%이상 하락하고 있다. 4분기 실적과 웹보드 규제가 우려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43분 현재 NHN엔터테인먼트는 5600원(6.32%) 하락한 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CS가 이름을 올렸다.

하이투자증권 이민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583억원 수준으로 시장기대치 1644억원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신규게임 성과에도 불구하고 기존 게임들의 트래픽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며 "웹보드 게임 매출은 감소하는데 모바일 게임 수익은 아직 전사 영업이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지만 2~3분기에는 2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웹보드 규제에 대한 영향으로 실적 하락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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