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정보통신, 영업이익률 개선전망"-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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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정보통신, 영업이익률 개선전망"-신한금융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07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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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나이스정보통신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 건수 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7일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조현목 연구원은 "신용카드사의 신용거래 승인을 중계하는 VAN(Value Added Network) 업체로 주 수익원은 카드 결제 수수료"라며 "편의점, 할인점 등 법인 가맹점과 중소 채널가맹점(개인사업자)가 주 고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115억원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VAN 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업계 관행인 리베이트 제공을 금지했지만 결제 건수(Q) 증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273억원이 될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원가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2.1%포인트 상승한 12.9%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이익률 개선에 따라 주가도 재평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라 PG(Payment Gate) 부문 성장에 주목한다"며 "경쟁사 대비 늦은 출발에도 PG부문 매출은 2010년 26억원에서 올해 333억원으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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