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4만2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24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78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 늘어나고 연간 영업이익은 5조1000억원으로 작년보다 4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수기 D램 업황이 예상보다 훨씬 양호해 SK하이닉스 실적이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정보기술(IT) 대형주 중에서 환율 하락 영향도 가장 적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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