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제네시스 1호차 전달식'을 갖고 830개 전 지점을 통해 신형 제네시스의 소비자 인도를 본격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신형 제네시스 1호차의 주인공은 지난달 19일 시작된 사전계약 1호 소비자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임원 고영석씨로 선정됐다.
고씨는 "BMW, 아우디 등 독일계 수입차를 주로 탔었는데 사전계약 이후 최근 신형 제네시스를 시승해 본 결과 결정이 확고해졌다"며 "직접 차를 받아보니 신형 제네시스를 선택한 것은 최고의 결정이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고씨에게 '블루멤버십 포인트' 추가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 프로젝트가 기획됐던 남양연구소에서 차량 전달식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가 특별하다"며 "금일부터 소비자 인도가 개시되는 만큼 그 동안 신형 제네시스를 기다려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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