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하나은행은 16일 신입사원 등 직장 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 '주니어 패밀리론'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이 지정한 기업의 최종 합격자와 입사 3년차 이내 직원이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이체하면 연소득의 1~2배 범위에서 최대 1억원을 빌려준다. 미래 소득을 고려해 기본 대출한도는 2000만원(우량 업체는 3000만원)으로 뒀다.

만기 일시상환 방식은 1년 만기에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원리금 분할상환과 분할감액 방식은 5년 이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4.06%(신규 코픽스 6개월 연동 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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