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수의 단위 |
큰 수의 단위, google 탄생과정?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큰 수의 단위'가 화제다.
현재 존재하는 가장 큰 수는 '무량대수'다. 무려 10의 68승으로, 10에 0이 68개 붙은 것이다.
무량대수는 실제 수를 셀 수 있는 단위다. 단순히 큰 수를 나타낼 때 무량대수보다 더 큰 수가 존재한다.
무한히 긴 시간을 뜻하는 불교용어 '겁(劫)'과 영어 '구골(googol)'이 그것이다.
구골(googol)을 보면 검색사이트 구글(google)과 유사하다.
실제 구글의 탄생과정에는 구골이 연관돼 있다.
구글 창업자들은 인터넷에 무수히 많은 웹페이지를 모두 검색하겠다는 의지로 구골이라는 벤처회사를 만들었다.
한 투자자가 수표에 'google'로 잘못 표기하면서 지금의 정식명칭 구글이 자리하게 됐다.
큰 수의 단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큰 수의 단위, 이건 몰랐네", "큰 수의 단위, 구글 의미 좋은데?", "큰 수의 단위, 술 취해서 썼나… 왜 잘못 표기한건지 궁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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