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인터파크의 자회사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상향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 확대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지난해 3%에 그쳤던 모바일 쇼핑 거래 비중이 지난 3분기 14%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인터파크INT의 201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9%, 2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또 아이마켓코리아의 안정적인 삼성향 물량에 신규 고객사 매출이 더해져 양과 질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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