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NAVER를 비롯한 60개 코스피 상장사가 올해 하반기에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 전체 종목의 8.34%인 60개사가 이 기간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NAVER(8위)와 삼성화재(17위), 현대글로비스(26위), 한국타이어(32위), 현대위아(50위), 코웨이(51위) 등이 사상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피에서 하반기 들어 주가가 오른 종목은 전체 상장사의 절반인 361개사(50.21%)로 집계됐다.보합은 6개사(0.83%), 하락은 352개사(48.96%)였다.
하반기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STX중공업으로 지난 6월 28일 1835원이었던 주가가 지난달 27일에는 4215원으로 129.70%나 뛰었다.
이어 STX(116.93%), 일진전기(104.48%), 삼익악기(92.40%), STX엔진(92.11%), 이스타코(85.01%), 삼화페인트(83.90%), 대한유화(80.99%), 이필름(73.48%), 한일시멘트(65.68%)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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