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에 강한 폭풍우, 최소 4명 사망… "지구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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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에 강한 폭풍우, 최소 4명 사망… "지구가 이상해"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1월 24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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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서부에 강한 폭풍우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미국 서부에 강한 폭풍우, 최소 4명 사망… "지구가 이상해"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미국 서부에 강한 폭풍우가 몰아쳐 큰 피해가 발생했다.

복수의 외신 매체들에 따르면 이번 폭풍우로 미국 서부에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일부 지역이 물에 잠겼다. 캘리포니아 곳곳의 저지대가 물에 잠겨 약 3만9000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전문가들은 이 폭풍우가 동쪽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다음 주쯤에는 미국 동부 해안에까지 이동할 것이라 예상했다.

애리조나에서는 폭풍우 때문에 교통사고가 수백건 이상 잇따라 발생했다. 피닉스 지역은 홍수 주의보가 내려지고,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된 상태다.

미국 서부에 강한 폭풍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서부에 강한 폭풍우, 요즘 지구가 이상하다", "미국 서부에 강한 폭풍우, 더는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 "미국 서부에 강한 폭풍우,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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