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롯데마트는 일본계 스포츠 편집매장 '슈퍼 스포츠 제비오'와 제휴해 제비오 국내 2호점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청량리점에 들어서는 제비오 매장은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 500여개 브랜드 상품을 취급한다.
중고 골프채 전문 코너도 운영한다. 테일러메이드와 타이틀리스트 등 유명 골프 브랜드를 직수입해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제비오 입점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중고 골프채 450여개를 판매하고, 일 100개씩의 축구공과 농구공을 1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비오 점포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비오는 코스모그룹과 손잡고 국내에 진출한 뒤 지난 3월 서울 을지로입구에 국내 1호점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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