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태풍 피해 베트남에 구호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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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태풍 피해 베트남에 구호용품 전달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0월 31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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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부산은행은 부산 기장군 일광면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신입직원 70여명,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200여명, 대학생 홍보대사 30여명 등 300여명이 베트남에 보낼 구호용품 포장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에 지원되는 물품은 지난 여름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쿨비즈' 복장으로 활용했던 티셔츠 등 의류 1만여 벌과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공책, 지우개, 연필 등 학용품 5t 등이다.

부산은행은 의류와 학용품을 모두 5000세트로 꾸려 다음 달 중 베트남 중부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지난 9월 말부터 제21호 태풍 우딥(WUTIP)과 제25호 태풍 나리(NARI)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큰 피해를 본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부산사람 이태석기념사업회와 함께 진행하며 물량 중 일부는 캄보디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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