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팔도는 제13회 산타페 광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998년에 시작된 이 광고공모전은 커피음료 '더치 산타페'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분야는 SNS기획서, TV스토리보드, 인쇄광고 등 총 3개 부문이다.

대상은 SNS기획서 부문에 '똑똑, 그대에게 한 걸음 다가가기 프로젝트'라는 주제의 작품을 제출한 '용현동 감성조작단'팀이 수상했다. 장학금 30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금상은 총 2팀으로 인쇄광고 부문에서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광고 시안을 제출한 '나 홀로 공모전하고 나 홀로 밥'팀이, SNS기획서 부문은 '우리의 기다림이 당신의 여유가 됩니다'를 제출한 '더치와 뿌꾸'팀이 수상했다. 장학금은 100만원이다.

이외에도 코마코상(1팀), 은상(3팀), 동상(9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팔도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출품된 소중한 아이디어를 향후 '더치 산타페'의 브랜드 전략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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