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곡면 올레드 TV, 국내외서 친환경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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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곡면 올레드 TV, 국내외서 친환경 인증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0월 24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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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곡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인 '환경성적표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환경성적표지는 지구 온난화·자원 소모·오존층 파괴·산성화·부영양화·광화학 스모그 등 6개 항목에 걸친 엄격한 환경성 평가를 거쳐 부여하는 인증이다.

올레드 TV로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최근 프랑스 전기공업중앙시험소(LCIE)가 실시하는 유해물질 배출량·부품 사용수·소비전력 등에 대한 까다로운 환경성 평가를 TV 제품으로는 처음 통과해 '풋프린트 프로그레스' 라벨을 받았다.

이 시험소는 설립한 지 100년 이상된 프랑스 최대 비영리 전자전기부품 평가기관으로 유럽에서 환경성 평가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출시된 LG 곡면 올레드 TV는 앞서 유럽 규격인증기관인 인터텍의 친환경 인증인 '그린리프마크(Green Leaf Mark)'와 유럽연합(EU)의 'EU에코라벨'도 받았다.

LG 곡면 올레드 TV를 설계할 때부터 환경 유해 부품과 소재 수를 줄이고 규제 물질인 PVC를 대체한 내부 케이블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기준을 적용한 데 따른 성과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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