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눔카' 연말까지 1000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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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나눔카' 연말까지 1000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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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민희 기자] 서울시는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나눔카'를 연말까지 1000대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11일 밝혔다.

나눔카는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시작한 서비스로 현재는 618대가 운영 중이다.

일반 차량과 전기 차량을 정해진 장소에서 빌려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자동차를 사용한 시간만큼 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민간 협력사업자와 협의해 올 10월까지 신규 차량 130여대를 확보해 마포·구로·은평·성동·서초구청 등 5개 공공청사와 자치구 공영 주차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12월까지는 자치구 공영주차장 및 민간 주차장을 대상으로 전기차량을 포함해 나눔카 300여대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1개 동 당 2.4대꼴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들이 경제적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예식 당일 1만원에 이용 가능한 웨딩카 서비스도 운영 중"이라며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도심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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