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내년 1월 한국에 법인설립…초대 사장에 김근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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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내년 1월 한국에 법인설립…초대 사장에 김근탁 씨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9월 11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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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포르쉐가 한국 법인을 설립, 내년부터 운영키로해 국내 완성차업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베른하르트 마이어 포르쉐 세일즈마케팅 총괄부사장은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진행된 프레스 브리핑에서 "포르셰의 17번째 자회사가 한국에서 설립됐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으로 아시아지역에서 중국, 일본, 싱가포르에 이은 4번째 현지법인이 된다.

포르셰는 아울러 한국 현지 법인의 대표로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세일즈 앤 마케팅 이사와 GM 코리아의 사장을 지낸 김근탁 사장을 선임했다.

마이어 부사장은 "한국은 포르셰 전 모델에 걸쳐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갖춘, 아시아에서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 도입될 포르셰의 신모델들과 탄탄한 고객층을 기반으로 포르셰 코리아가 향후 꾸준한 성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9월 현재 전국 6곳에 딜러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포르셰는 앞으로 대구, 대전, 광주에 딜러 네트워크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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