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내달 14일부터 10월2일 까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4대 도시를 중심으로 'F1(포뮬러원) RC카(무선조종 모형자동차) 그랑프리'를 국내에서 첫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00여명이 10월 2일 서울 용산역광장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예선은 △일반인이 참가하는 주니어 부문, F1 머신 부문, QM3 원메이크(단일차종 경주), SM5 TCE 원메이크 등 4개 클래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F1 머신 부문, 투어링카 부문 등 2개 클래스로 나뉘어 열린다.

일반인 참가자에게는 주최 측에서 F1 머신이나 SM5 형태로 제작된 RC카를 제공해 대회를 치르지만 동호인들은 직접 제작한 RC카를 들고 나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대전 지역예선의 경우 9월 22일까지, 부산·광주 지역예선은 9월 10일까지 르노삼성차 영업점이나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에서 접수한다. 문의는 르노삼성차 엔젤센터(080-300-3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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