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수급 경보 '준비'단계 발령 "더워도 너무 더워" 냉방기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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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급 경보 '준비'단계 발령 "더워도 너무 더워" 냉방기기 사용↑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8월 08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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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 수급 경보

전력 수급 경보 '준비'단계 발령 "더워도 너무 더워" 냉방기기 사용↑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전력 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다. 

8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냉방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34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후 한때 순간 전력수요가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7430만kW(공급능력 7805만kW)를 넘어서면서 예비전력이 370만kW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순간 예비전력이 350만kW 이하로 떨어지면 '준비'보다 한 단계 높은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올 여름 들어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5월23일 이후 20번째다. 이날 경보는 지난달 19일 이후 20일만이다. 

전력 당국은 휴가철이 끝나고 폭염이 지속하면서 다음 주까지 전력수급의 1차 고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력 수급 경보, 사무실은 26도로 푹푹 찌는데"," 전력 수급 경보, 더워도 너무 더우니까", "전력 수급 경보, 전기 언제쯤 마음 놓고 쓰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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