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실내공기질 인증제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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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내공기질 인증제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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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민희 기자] 서울시는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제 대상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어린이집 41곳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산후조리원과 노인 의료복지시설도 대상에 포함된다.

최근 3년간 관련법 위반 사항이 없는 산후조리원, 노인 의료복지시설 300곳으로부터 인증 신청을 받고 현장 방문 조사를 거쳐 최종 10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방문 조사는 실내 공기 오염물질 수준, 실내 환기 및 정화시스템 운영 실태, 실내공기질 관리 등 3개 분야에 걸쳐 19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의 인증을 받은 시설은 '맑은 실내공기 우수시설' 마크를 공개된 장소에 부착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증제를 청소년 이용 시설로 확대하는 등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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