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능 수증기, 돌연변이 생물체 다수 출연…"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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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수증기, 돌연변이 생물체 다수 출연…"우리나라는?"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7월 26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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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방사능 수증기

일본 방사능 수증기, 돌연변이 생물체 다수 출연…"우리나라는?"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일본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수증기가 피어 오른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온라인과 SNS 등지에 괴소문이 끊이지 않고 게재되고 있다.

시간당 2170 밀리시버트(mSv)에 이르는 고농도 방사능이 수증기에서 검출되자 무차별한 공포증이 확대·재생산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방사능 후쿠시마 돌연변이 동식물'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사진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이 사진과 함께 "후쿠시마 바다 근처에서 떼죽음 당한 거북이, 해바라기 외부에 또 해바라기, 기형적으로 핀 데이지 꽃"이라는 설명을 첨부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확인되지 않은 사진들로 근거없는 공포감을 부추기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전사고와 관련없는 사진들이 마치 후쿠시마 방사능 때문인 것처럼 오도되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사진들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는 것을 경계했다.

일본 방사능 수증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 방사능 수증기, 우리나라는 안전한가?", "일본 방사능 수증기,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일본 방사능 수증기, 일본 가기 두렵다", "일본 방사능 수증기,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 "일본 방사능 수증기, 제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길", "일본 방사능 수증기, 지진 후유증 오래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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