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공동 대표이사였던 남궁훈 씨가 사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날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남궁훈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사업 총괄 신임 사장으로 조계현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남궁훈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위메이드 대표로 취임해 캔디팡과 윈드러너 등을 흥행시키며 회사를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선두 기업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메이드 측은 남궁 전 대표가 후진양성을 위해 게임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데 매진하고자 사의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측은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김남철 기존 대표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결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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