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아이PC방-삼성화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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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아이PC방-삼성화재 MOU 체결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6월 10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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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시즌아이PC방을 운영하는 맥스원이링크는 삼성화재와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시즌아이PC방과 삼성화재의 브랜드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전략적 제휴 관계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에 대한 PC방 가맹점주들의 정확한 교육 및 안내 목적이다.

PC방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보험 가입은 지난 2월23일부터 의무화됐는데, 금융감독원의 방침에 의해 기존 업소에 대해선 6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진 바 있다. 따라서 PC방은 오는 8월23일까지 의무적으로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을 해야 한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화재나 폭발로 사람이 다치거나 죽고 재산 피해가 난 경우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으로, 보험회사가 정한 보상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엔 다중이용업소 주인이 초과분을 내야 한다. 보험에서 지급 가능한 보상 한도를 높이기 위해선 초과손해액보장특약을 추가해야 하며, 건물 소유주에 대한 배상 책임 손해에 대비하려면 임차자배상책임특약에 가입해야 한다. 

만약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영업할 경우 30만원~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또한 해당 지역 소방서장이나 소방본부장은 인가 취소 및 영업 정지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시즌아이PC방 관계자는 "최근 PC방들은 명확하지 않는 정보로 혼동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시즌아이PC방은 본사가 확실한 정보를 파악해 그 내용을 전 가맹점에 공지해 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 삼성화재와의 MOU 체결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가맹점주들에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에 대한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앞으로도 매장을 원활히 운영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PC방창업 브랜드 시즌아이PC방은 이번 MOU 체결 외에도 최근 엡손코리아, OK캐시백, 네슬레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제휴 브랜드의 장점을 활용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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