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제21회 삼천리자전거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약 1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약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는 산악자전거대회가 일부 마니아층을 위한 행사라는 틀을 깨고 전야제 행사, 어린이 자전거 레이싱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기획했기 때문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새로 추가된 '슈퍼디',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 종목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두 종목은 경기 위주에서 프리스타일로 변하고 있는 최신 산악자전거 트렌드를 반영한 것. 작년 슈퍼디, 올해는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가 산악자전거협회 대회에 정식 추가됐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참가 종목을 추가하고 가족 대상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는 등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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