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소개팅 "아내는 카디건 마니아"…'대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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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소개팅 "아내는 카디건 마니아"…'대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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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소개팅 "아내는 카디건 마니아"…'대폭소'

이윤석이 결혼 전 소개팅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놔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이윤석은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유관순 열사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결혼 전 10년 동안 매달 같은 장소에서 소개팅과 선을 봤다"며 "정말 예쁜 분들을 많이 만났지만 의상 스타일이 모두 비슷했다. 그래서 다음날이 되면 그분들이 생각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삼일절 유관순'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냥 바지에 아무런 장신구가 없었고 화장도 거의 안한 느낌이었다"며 "가장 놀라웠던 건 아내가 당시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즐겨 입으신 카디건을 입었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김숙은 "그런데도 멋스러웠던 건 정말 많이 노력한 것이다. 자연스러운 화장이 오히려 두 시간씩 걸리는 법이다"라고 지적했고 이윤석은 "알고 보니 카디건 마니아더라. 지금 아내는 매일 팩을 하고 눈썹도 문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윤석 소개팅, 결국 자기 짝을 만난 듯", "이윤석 소개팅, 정말 재미있는 추억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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