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한진해운(117930)이 1분기 실적 부진 우려감에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7.87%) 내린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박성봉 연구원은 "한진해운은 올 1분기 영업손익이 적자를 지속해 474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408억원 적자보다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컨테이너 선사들의 2,3월 연속적인 운임인상이 성공적이지 못했다"며 "그에 따라 주요 노선의 운임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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