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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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휴대폰 분실보상 의도적 지연
icon 다호69
icon 2013-06-13 17:35:16  |   icon 조회: 1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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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갤럭시노트원화이트(32G)를 분실했습니다. 이튿날 분실및 보상 신고 후 자부담금과 보상내용에 가입시에 들은 내용과 차이가 있어 SKT와 논쟁중 방통위에 휴대폰 분실보험 중요사항 불고지에 따른 피해 구제 요청을 하였고, SKT에서 제안한 보헙료 환급과 분실보상 진행을 받아 들여 민원취하를 하였습니다. 산 넘어 산이랄까요! 불고지 논쟁에 1주일이 소요되었고, 취하 후 지정 보상대리점에 보상을 요구했으나 재고가 없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요청에 수시로 독촉하며 기다리다가 3주가 지났습니다. 동일기종 보상 원칙이라 재고가 없으니 무조건 기다리라네요. 지정 보상대리점에서는 모기업인 SKT에서 내린 지침이 없으면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하여 SKT로 대책을 강구해달라 하니 보상센터에 연락하여야 한다더군요. 보상센터로 연락하니 이미 대리점을 지정하였으니 자기 손은 떠났다고 하네요(이름까지 밝히면서 SKT에 전하라더군요). 하여 6.3일(월) 다시 SKT로 연락했더니 그제서야 재고를 알아보겠다면서 하루를 또 기다리게하더니 2주만 더 기다려 달라고합니다. 항의를 하니 오후가 되서야 상위 부서에서 연락오도록 조치하더군요. 상위부서의 이진영(실명 언급을 허락(녹음하였음)받았습니다) 팀장 왈 불편하게 해서 죄송하다며 재고 확인 후 연락 주겠다더니 담날(6.4) 연락. 검정색이나, 차액이 6만 몇천원 된다고 화이트(16G)로 할 생각 없느냐합니다. 당신같으면 하겠냐 했더니 대답을 못하더군요...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2주를 채우려는 듯_채워 보았자 소용이 없는 걸 알겁니다. 본인 입으로도 재고가 없다고 했으니.다시 연락한다고 기다리라네요. 6.5(수) 연락이 없어 상담원에게 연락을 요구하니 오후 6시 넘어 연락이 왔습니다. 금요일까지 또 기다려달라 하더군요. 6.7(금) 오전중에 연락 달라 하고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어 오후에 고객센터를 통해 통화를 하였지만.. 방법이 없다더군요.. 무작정 한달이건 두달이건 10년이건 기다려야 하냐했더니 그렇답니다. 상위 부서의 연결을 요구해도 불가능하다고만 이야기합니다. 가입은 그럴싸하게 유도하고 보상은 나몰라라하는 대기업의 행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참고로 보험 중요사항 불고지 논쟁시 단종의 의미를 일반적인 생산중단의 의미가 아니고 SKT 기준에서 재고가 완전 소진되어야만 단종이라 했습니다만 동일기종의 의미는 보편적인 기준(색상 불포함)에서 이야기 하더군요. 제가 소보원과 통화하여 동일기종이란 색상을 포함한다는 답변을 들었고 이를 말했더니 보편적 기준에서는...이란 말만 반복합니다. 다른 사이트의 소비자고발에 보상피해 사례에서도 SKT고객센터 상담원이 색상을 포함해서 답변했더군요.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죠. 자기들 편리에 의해서 기준이 바뀌니 말입니다. 이렇게 싸우는거 저도 귀찮죠. 하지만 거대 통신기업 SKT의 횡포로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체든 청와대 신문고든 인터넷이든 최대한 할 수 있는만큼 끝까지 가보려 합니다. 이렇게 시간을 질질 끄는 것은 개인이니.. 그래보았자 지쳐서 그만 두겠지...하는 심산이겠죠. 그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걸 알려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6월 7일 통화한 내용 녹음(담당자에게 고지) 파일도 만일을 위해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후 미래부와 소보원에 민원을 제기하였는데 6.11(화) SKT고객센터에서 미래부에서 연락 받았다며 전화하더니 지난 번과 같은 말만 하더군요. 같은말 할거면 왜 전화했느냐. 미래부에 통화한 사실을 통보해야 그런거 아니냐 했더니 그렇다네요..SKT 정말 가여운 조직인거 같습니다. 불쌍하구요..서민들 등쳐서 배무르게 사니 말입니다.

2013-06-13 17: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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