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24시

컨슈머타임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소비자 여러분들이 억울한 피해 내용을 올리는 제보 광장입니다.

소비자 한 분 한분의 소중한 사연은 해당 기업과 연결해 중재해 드리면서 취재 보도도 함께 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연을 제보하실 때 사진이나 동영상도 함께 올려주시면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보 광장의 문은 24시간 활짝 열려 있습니다.

전화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보하시는 분은 본사 기자들이 확인전화를 할 수 있게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메일 : admin@cstimes.com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비리사건에 관심가져주십시오.
icon syoko
icon 2012-09-24 16:55:36  |   icon 조회: 18506
첨부파일 : -

안녕하십니까. 

지난 9월19일 방영된 추적60분의 탄현 주상복합의비리라는 내용을 보셨습니까?

저는 탄현의 주상복합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받은 사람입니다. 


분양가가 주변시세에 비해 높다는 생각으로 단지 두산건설의 분양가할인대책이 

시급하다라고만 생각했던 저로서는 충격적인 사실들이 보도되었습니다.

생애 첫 내집 마련의 꿈을 한순간에 날려버린 이 사건에 

명명백백히 재수사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2700세대나 되는 대단지의 주상복합이 결코 들어설 수 없는 면적에 

수백억원의 로비로 시의원들의 건축승인을 받아내고, 

PF대출을 받기위해 또다른 공직자들에게 수십억의 로비를 하고 

차도가 중간에 끼어 허가도 나지않는 용지에 초등학교를 짓는다는 초기설계안으로

용적율을 450프로에서 700프로로 높이는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200세대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교육청에서 차도가 끼어있어 허가가 나지않자 수많은 계약자에게 영재교육관이 확정된다며 

허위과장광고를 하여 계약을 유도하고, 교육인프라등으로 계약자를 현혹시켰죠.

그런데 영재교육관은 용적율인센티브를 받을수 없다니까 이제와서 공원용지로 변경한다고 계약자들에게 a4종이 한장씩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이것은 분명 사기분양입니다. 

수백억원에 달하는 로비자금을 죄없는 우리 계약자가 왜 지불해야 합니까? 


이런 일들이 고양시 시청, 시의회에서 일어났습니다. 

고분양가에도 감수하며 내집이 된다는 생각에 많은 대출을 안고라도 살려고 희망을 품었던 사람들이 비리와 거액의 로비자금으로 얼룩진 분양가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비리자금으로 비정상적으로 빠져나간 공사대금은 부실공사는 물론이고, 

고분양가에 이미지추락으로 인해 이제 유령아파트가 될게 뻔한 곳에 아무도 입주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애초부터 계약자에게 사기분양을 한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사태를 

두산건설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발뺌하고,

그것이 가능하게한 거액의 로비자금을 받아먹은 부패한 공직자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현재 고양시는 입주자 대표와 만나서 소통하기 조차 거부하고 있습니다.

비리가 없이 떳떳하다면 왜 만나주지 않을까요?


더 이상 이와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가져주십시오.

선량한 시민이 피해자가 되지않게 도와주십시요. 


 

2012-09-24 16:55:3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강식 2012-09-26 13:50:49
로비자금에 대해선 감사원에 감사청구 민원을 넣으세요
아주 상세히 감사합니다 은평구 종교부지 분양도 감사원 청구한바
에스에이치 공시 특혜분양으로 판결 낫습니다

이강식 2012-09-26 13:48:14
경기지사님께 직접 찾아가 근거를 대고 비리 공무원을 발본 색출 하세요
라디오 결기 선전에서도 비리 공무원을 고발하면 상금도 주고
절대 익명을 보장 한다고 하니 안심하고 고발

Kuho 2012-09-24 22:41:04
진짜, 황당하군요.
와~~우!!!
정말 저런 건설사가 있다니.
어떻게...고객인 분양인..본인들의 가족이고 이웃이고..
장차 더큰 고객이될 분양인들에게.
건설사가 시공이 아닌..
단순 이익만을 위해.
저런짓을 할 수 있지요.
정말 두산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