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핸드폰 소액결제 내역을 확인하던 중 몽키3에 매달 7700원이 빠져나가고 있었음을 이번주에나 알게 됐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것이 최소한 2006년 1월부터(이 이상은 열람이 불가능했습니다) 지금까지 매달 결제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휴대폰소액결제피해자 모임(daum 카페)에 저와 동일한 피해를 입은 수많은 피해자들의 사례가 많더군요.
저는 몽키3 사이트에 언제 가입했는지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몽키3 측에서는 제가 직접 본인인증까지 하여 7700원짜리 서비스에 가입했다는데 절대 그럴리가 없습니다.
낚시 이벤트 때문에 사이트에 가입을 했고, 가입과정에서 본인인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 기간이 끝난 뒤 자동으로 유료전환이 되어 지금까지 매달 7700원이 빠져나갔습니다.
공정위에서는 이와 같은 기만적 광고행위에 대해 금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유료서비스로 전환된다는 고지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문자라든가, 이메일이라든가, 전화라든가...
지금까지도 받은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는 엄연한 소비자 기만행위입니다.
몽키3측은 언제부터 결제가 진행됐는지, 서비스 최초가입일이 언제인지 알 수 없다고만 하는군요.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매달 7700원씩 최소 7년동안을 돈을 뜯긴 것을 생각하면 부아가 치밀어오릅니다
몽키3의 만행을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