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보다 배꼽이 큰 상술에 소비자만 봉인가 ?

매트 잘만드는 유명 시몬스 침대 이럴 줄 몰랐네요...

사연을 애기합니다.  누구나 침대를 사용하셨던 분이면 좋은 침대를 원합니다.

애들 초등학교때 2층 침대를 사용한 경험으로 이번에는 애들 장가갈때 까지 사용할 괜찬은 좋은침대을 살 맘으로 큰 맘 먹고 애엄마와 10군데 이상을 둘러본후 그래 매트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킹사이즈 시몬스침대로 결정을 했다. 2개를 당시 80만/EA 줬던걸로 기억한다. 내가 누워봐도 확실히 침대는 매트가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몇년이 지난 지금 아니 왠걸... 배보다 배곱이 이런경우도 있구나 ...

작년 어느날 오후에 작은애 침대에 함 누웠는데 아니 삐그덕 삐그덕 찍찍 뭔 이런소리가 과거 이층 침대에서도 나지 않던 소리가 .. 이상하다 싶어 큰애 방에 침대에도 누워보니 똑 같네요  침대에서 뒤척일때마다 삐그덕 삐그덕~

첨에는 균형이 않맞았나 싶어 종이대 대보고 여러모로 해보다 이상타 싶어 A/S기간 끝났어도 A/S을 불렀습니다. 큰방에 있으면 애들방에서 애들이 뒤척일때 마다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영 걸슬리더라구요...

A/S 기사분 오셔서 보시고 다리에 패드도 대보고 히시더니 매트문제는 없고 침대 상판안에 무슨 뭐가 뽀겨져서 나가서 그렇다고 애들이 침대에서 뛰면 그럴수 있다 하더라구요  순간 어이가 없더군요.. 다큰 고등학생이 침대에서 뛸일은 없을것 같은데, 혹시 조카들이 놀러와서 침대에서 뛸었을수도 있을것 같은 생각은 드는데 아니.. 침대어서 몇번 뛴다고 애들 침대가 다 이렇게 상판이 맥없이 쉽게 부서지는가 의구심이 듭니다. 분명 상판 자체에 결합이 있었던 걸로 생각이 되구요.. 시몬스 애기 데로라면 상판은 2년에 한번씩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기가 차더라구요..

매트에 만족하고 신뢰가 갔던 생각이 일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이던가요 그러지 전에 고가이든 저가이든 싸구려 상판만들어서 소비자 우렁하는 일이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