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젠택배 기사로부터 욕설과 막말을 듣고 스티로폼 박스를 거실에 내던지는 폭력을 경험한 소비자입니다.
이런 폭력적이고 정신적으로 불안전한 택배기사가 매일같이 소비자를 대응하는 것은 잠재적인 위험요소라는 판단과 함께, 기본적인 소양에 대한 검증도 안된 기사를 오늘도 가가호호 방문시키는 택배회사의 안전불감증을 경고하고자 본 건을 고발하고자 합니다. 아래는 최근 며칠동안 겪은 본인의 사례입니다.
-1월 13일 : 설을 맞이하여 지인이 갈비를 아이스박스에 포장하여 로젠택배를 통해 발송
-1월 14일 : 로젠택배 용인수지지점 김xx 기사가 화물을 가지고 방문하였으나 마침 부재중였던 바, 아이스박스를 경비실에 맡김. 김xx 기사는 본인에게 전화를 시도하였으나 받지 않아 문자를 남겼다고 주장하나 본인에게는 아무런 문자메세지도 수신된 바 없음
-1월 16일 : 로젠택배 용인수지지점 김xx 기사가 아파트 경비실에서 여전히 보관중인 아이스 박스를 발견. 본인에게 재차 전화를 시도하였으나 연결되지 않아 문자를 남겼다고 주장하나 마찬가지로 본인에게는 아무런 문자메세지도 수신된 바 없음. 경비원은 내용물이 즉시 전달되어야 하는 물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내용물이 뭐냐'고 택배기사 김xx에게 물었고 김xx는 '와인'이라고 대답하여 대응을 더욱 늦게 만들었음(나중에 밝혀보니 송장에 적힌 주엽洞을 읽지 못해 주엽酒로 파악한 것으로 나타남. 못 배운걸 탓할 수도 없는 상황)
-1월 18일 : 경비실로부터 연락이 닿아 택배화물 수취. 하지만 고기는 이미 썩을대로 썩은 상태였음. 경비원은 와인인 줄 알았다고 주장. 로젠택배 고객센터로 연락하였으나 설연휴가 시작되어 당장 회수는 불가하며 연휴가 끝나는 25일에 회수할테니 박스와 내용물을 보관하라는 연락을 받음. 하지만 썩은 고기를 장기간 집안에 보관할 수 없다고 하니 내용물은 폐기하고 박스만 보관하라고 재차 확인을 받음. 당일 새벽에 내용물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폐기함
-1월 25일 : 로젠택배 용인수지지점의 김xx가 박스를 회수하겠다고 방문함. 김xx가 클레임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이때 확인함. 김xx는 오자마자 '고기는 왜 버렸냐', '문자를 수차례 보냈는데 왜 안받았다고 하냐'고 일방적이고 공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