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경 LG전자에서 신제품으로 내놓은 PDP 벽걸이 TV를 큰맘먹고 거금 500만원 넘게들여 구입해 시청하다 2011년 1월 화면에 줄이가는 현상이 보여 A/S신청해 A/S기사가 와서 하는 말이 화면보드가 나간것 같으니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45만원의 비용을 들여 교체했더니 얼마안가 다시 그런 증상이 보요 다시 A/S신청해 다시 화면보드를 교체했습니다.

이후 2011년 11월 말부터 다시 화면에 줄이생기고 칼라가 이상하게나와 A/S신청을 했더니 이번에는 화면보드 이상이 아니라 메인보드가 이상이 있어보여 교체해야 하는데 부품이 단종된 상태라 교체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해서 TV내용년수가 몇년이냐고 했더니 보통은 7년인데 이기종은 8년이라고 하데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니 지난기간을 감가상각처리해서 금액을 상계처리하고 나머지 잔존기간만큼만 보상해서 약 50여만원만 보상이 가능하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판매당시 판매사원은 TV내용연수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을 뿐만 아니라 최소한 2011년 1월 A/S기사도 TV내용연수와 부품보유기간에 대해 아무런 언급없어 수리비들여 화면보드를 교체했는데 그때라도 A/S기사가 부품보유기간에 대한 설명만 했어도 메인보드가 같이 교환한다면 15만원이면 사용할수 있는 TV를 몇백만원 들여 새TV를 구입해야하는 황당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다수의 국민은 새롭게 TV를 장만하면서 최소한 10년이상 사용할걸로 계획하고 거금을 들여 TV를 구입하는데 그러한 TV의 내용연수와 부품보유기간이 7년이라는 사실을 과연 몇명이나 알고 있을까요?  이것도 어찌보면 국민의 알권리에 해당되는 사항일진데 제조사에서는 판매사원과 A/S기사등 관계자들에게 아무런 언급도 없이 새TV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께서는 혹시 사용하고 계신 TV가 5-6년이 지나면 꼭 화면보드와 메인보드를 점검하시고 왠만하면 교체하시는 것이 적은비용으로 과소비를 막는 지름길이 되시기를 바라며 이글을 남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