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양도세 자진신고를 하기위해 인천세무서를 방문했다.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줄 몰라 재산과 문을 열고 들어서서 양도세 신고하려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니 한분이 나오셔서 신고서를 주면서 작성하라고 했다.
처음 작성하는 것이고 어떻게 하는줄도 몰라 눈을 마주쳐 어떻게 작성하여야 하는냐고 물으니 짜증섞인 목소리로 이런거 다 세무사사무실에다 맡겨서 해야한다고 대답한다.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내가 직접 여기까지 온것이라 하며 도와줄것을 요구하니 마지못한듯 이건 여기에 저건 저기에 적으라고 하는데 짜증이 묻은 말투에 말 건네기가 무섭다.
경찰관도 바뀌고 동사무소 직원도 바뀌고 모든 공무원들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세무서는 여전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직접 찾은 민원인들에게 좀더 친절하게 그리고 가능하면 잘 모르는 민원인들에게도 세무사사무실에 맡겨야만 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작성할수있도록 도와주는 친절을 보여주는 것이 당연한 업무의 일부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