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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브 LCD TV 32인치서 화재
icon 이종현
icon 2010-04-03 00:58:40  |   icon 조회: 25746
첨부파일 : -

2010년 3월 4일 아침 10시경에 인천이 남구 도화1동 버드나무 아파트


101동 1003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제가 안방에서 아침방송을 보다가 (삼성파브 LCD TV) TV를 보고있던중에


TV를 켜놓은 상태에서 외출준비를 하려고 주방에 나가 설거지를 하던중


거실에서 무슨소리가 울려 (나중에 안 일인데 화재경보기라고함) 경비실에서


방송을 하려나 생각하던중  1 ~2분도 안되어 안방에 들어가 보니 TV에서


불이 붙고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설마 우리집에 불이??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순간 놀라고 당황한 나머지 눈에 보이는게 바로 침대 끝에 수건이 있길래


수건으로  TV위에 불붙은곳을 몇 번이나 내리쳤습니다. 그래도 꺼지질 않길래


순간에 TV에 불이 붙었으니까, 코드선들을 뽑으면 되겠다싶어 멀티캡도 끄고, 


벽에 꽂은 선도 뽑았습니다


벽에 코드를 다 뽑았는데도 불은 꺼지질 않길래, 수건으로 몇 번을 내리치고


그래도 꺼지질 않자 욕실에 뛰어가 고무통에 물 받아 놓은 것이 보이길래  바가지로


 물을 갖다 끼얹던중에 , TV 바로 뒤 에어컨옆 배관으로 불이 옮겨 붙고 벽쪽


커텐으로 까지 불이 붙으면서 순식간에 불이 다 나가 캄캄해졌습니다.



방문쪽 근처에 핸드폰과 핸드백이 있었는데, 그으름이 너무 많고 연기로 꽉차 방안을


몇 번을 더듬거려 전화기는 찾지 못하고 핸드백만 겨우 찾아 튀어 나가는데 현관문이


 캄캄해 번호키 버튼을 더듬거려 느낌으로 찾는데 그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고


이러다 문이 안열리면 죽을수도 있다는 공포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문이 열리는 순간 맨발로 뛰어 나와 엘리베이터는 작동되어 있길래 버튼을 눌렀지만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마져도 길게 느껴져 10층에서 1층까지 ‘불이야’

 

하면서 정신없이 뛰어 내려갔지만 제가 어떻게 뛰어 내려왔는지도 모를 지경입니다.


마침 트럭이 있고 운전석에 사람이 앉아 있어서 저는 다급하게 창문을


두드려 우리집에 불났다고 빨리 신고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정신이 없을지경인데 동네분들이 점퍼며, 신던 양말까지 벗어주고


신발까지 챙겨다 주셨어요.


남편와서는 어디서 불이났냐고 해서 안방TV에서 불이 붙었다고 하니까


저는 생각조차도 못했었는데 TV에서 불이 났으니 그쪽으로 전화한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에다 전화를 해서 1시간 후에 직원이 나오고 또 한시간 후에


삼성전자본사에 최 팀장 이라는 분이 손해사정인과 함께 오셨고 형사반장


님이 TV를 국과수로 보내주셨습니다. 2~3주 걸린다면서요.  평상시


보험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는데  들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삼성본사 최 팀장은 앞으로 본인하고만 의논하자고 하고,


인터넷도 올리지 말라고 해놓고, 일주일 동안 전화도 안받아서 남편이


처음왔던 동인천팀장에게 사정을 말하면서 남편이 화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그다음에 최 팀장이라는 분과 통화가 되었습니다.



제가 일주일이 넘어서 이마트에가서 제가 TV산 날짜를 정확히 알고


싶어 카드명세표를 의뢰했더니, 본사에 전산이 다운됐다느니,한달 걸린다는둥


제가 여러사람에게 며칠에 걸쳐서야  명세표를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그 불을 끌려다 죽을 뻔 했는데....


국과수의 판결을 보고 결정한다는 거에요..    

 

제가 떨고 있으니까 소방서 여직원이 차에 태워 쉬라면서 어디에서 처음


불을 보았냐, 물어보길래 울면서 TV뒤에서 불이 붙었나보다고 했어요


제가 본 것은 TV상단 위쪽이었는데...  제가 3월 12일 소방서에 가서 화재


확인원을 뗄려고 하니  국과수에서 판결이 나와야 그걸보고 작성한다고


하는 거에요.


화재진압할 때 나오셨던 분이 불이 어디붙었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옆에


컴퓨터 모니터에 손으로 위에 모양을 그려줬더니 몇센치나 불길이 올라왔냐


자세히 물어보시며 5센치 ,  10센치 그러시는 거에요


몇센치라고는 말못했지만  설명은 다해드렸어요.



3월 22일 형사반장님한테 인수증을 받아서 국과수에 가서 TV를 인수해오고


형사반장님한테 결과 확인서를 달라고 하니까 극비라서 못주고 읽어보고


가라고 해서 봤는데, 결과가 TV라고 안나와서 제가 국과수 박사님께 불을 목격하고 껐는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수 있냐고 물으니까 먼저 방화냐 실화냐 이걸 중점으로 보고 방화


는 아니라고 되어있고 국과수 박사님이 TV 기계쪽은 잘 모르니까 삼성의 도움을 받았다라


고 말씀하셨다. 이제는 이것도 너무도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할수만 있다면 삼성이 아닌 다른 타사 사고처리반에 의뢰하여 제품결함인지를 알아보고싶을 정도입니다.

TV주변 벽 옆에는 스카이셋터박스가 있었고 TV 위쪽으로는 벽걸이 에어컨이 있고, 다리가


있는 서랍장 위에는 삼성파브 LCD TV 가 있었는데, 에어컨은  틀지도 않았고, 그리고 벽


쪽으로는 스카이 셋터박스가 있었습니다.


멀티캡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누가봐도 TV밖에 없는데


제 두눈으로도 목격을 하고 이렇게 화재사고까지 났는데 삼성측은 고객을 우롱만하고


있습니다. 저는 억울해서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국과수에서 삼성파브 TV에 기계적 결함은 희박하다고 하고, 그런데 TV 윗부분이


많이 탔다고만 나왔습니다. 벽쪽에 있는  스카이셋터박스에는 전류가 미약하게 흐른다고


 국과수 감정 박사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전원 플로그 감정서결과로 본결과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왜 TV에 불이 붙어 있었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애매모호한 결과에 저는 할말을 잃었습니다..제 두눈으로 똑똑히 본게 확실합니다.


이젠 믿을 수가 없습니다...  국과수는 그렇게 나오고 , TV는 어떻게 불이


붙어 있었는지, 제가 묻고 싶고...  정말 억울하고 분통합니다.  


삼성 최재선 팀장(본사사고 담당 처리반 )이 녹취를 해서 상사분들께 들려준다고


녹취를 했습니다. 남편이 흥분해서 말문이 막히면 메모지(A4용지)에 다써주면서


내용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삼성본관에 플랜카드를 걸고 대응하겠다.’

‘소비자보호원에 민원도 내고 방송에도 낸다.’

‘청와대에 호소를 해서 이슈가 되게 해라’

‘사고사진자료도 인터넷에 올려라’


라고 써주었습니다. 남편은 그 내용으로 다시 녹취했습니다.


삼성 LCD PAVV TV가 아니면 화재가 날일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러면 어디가서 하소연해야 합니까. ?! 


3월15일 삼성본사최팀장을 만났는데, 제가 다 못 믿으니까 문서로 남겨


달라고 해서, 써줬으니까 안심이라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는 우리를


우롱 하는것인지 , 화재 원인은 안밝혀 졌지만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실피해에


복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써줘 놓고서는 .....이제와서는 차일피일


미루고 국과수 감정이 나왔는데도 2~3일씩 매일 미루기만 합니다.


그동안 우리를 안심시켜놓고, 그래도 삼성을 믿고, 삼성을 대표해서


나왔기 때문에 믿었었는데......고객을 우롱하고 시간을 끌게만 만들었습니다.


오늘은(3월24일) 법무사라는 사람을 데려와서는 책임지겠다고 한게 아니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그런거라는 거에요.


-증인이 있어야 된다.

-증거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삼성LCD TV에서 불이난적  한 번도 없다 등


제 두 눈으로 똑똑히 본 사실은 무엇입니까.?  그 순간에 불을 끌게 아니라 ,


사진을 찍는게 이제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화재의 순간에 어느 누가 증거물을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겠습니까?! 삼성쪽에서는 이런 화재사고에서

2010-04-03 00: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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