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24시

컨슈머타임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소비자 여러분들이 억울한 피해 내용을 올리는 제보 광장입니다.

소비자 한 분 한분의 소중한 사연은 해당 기업과 연결해 중재해 드리면서 취재 보도도 함께 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연을 제보하실 때 사진이나 동영상도 함께 올려주시면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보 광장의 문은 24시간 활짝 열려 있습니다.

전화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보하시는 분은 본사 기자들이 확인전화를 할 수 있게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메일 : admin@cstimes.com

건강보조식품 ★ 양구민들레 ★
icon 서주연
icon 2010-01-22 12:24:36  |   icon 조회: 18703
첨부파일 : -

작년 12월 중순에 물건을 구입한 구매자입니다

저희 아빠가 물건을 구매하시면서  처음엔 7회 분할납부로 하기로 하셨다가

며칠후 일시불로 완불을 하면 사은품으로 홍삼액기스를 준다는 안내문을 받으셨고

아빠가 남은 금액을 바로 일시불로 계산을 하시고   며칠후 사은품이왔습니다

 

근데 사은품으로 온 건강식품인 홍삼액기스가 개봉을 해보니

창고에 어떻게 보관한 물건을 보낸건지 바닥이 다 젖고 물이 흥건한채

너무 지저분한상태로 도착을해서 아빠가 바로 교환요청 전화를 하셨고

그쪽에서 물건을 보내면 확인후 바로 교환해드린다고 하셔서 물건을 바로 보내드렸습니다

 

물건을 보낸후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아빠가 연락을 해보니

그쪽에서 다시 또 확인후 전화를 준다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고  다시 일주일을 기다리셨습니다

그래도 전화한통이  없어서  어제 낮 1시쯤 전화를 했더니

또 확인후 전화를 한다는 말을 반복하더니 소식이 없더군여

 

그래서 제가 어제 저녁 5시쯤전화를 했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가 전화를 받으시던군여 -_-

상황 설명을 해드리고 물건을 언제쯤 보내주실수 있냐고 물으니

정말 성의없는 말투로 또다시 확인한후 연락한다고 하더군여 ..

 

그말을 한달동안 3번을 들었지만  전화한통 받은적없고

아무런 소식도 없어서 연락을 한건데 또다시 같은말만 반복하시길래

그럼 제가 내일 아침에 전화드릴테니 꼭 확인좀 해주시라고 말을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쪽에서 하는말이  .. 전화를 하던가 뭐 알아서 하세요 ...

라고 하시더니 일방적으로 전화를 뚝 끊으시더군여 ...

정말 황당했습니다

정상적인 회사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나이많은 할머니가 전화를 받으시는것부터 이상했지만

전화받는 말투와 태도가  이미 완불받았으니 알아서 해라 나는 모르겠다

정말 딱 이말투와 태도였습니다

 

그때부터 여기가 정상적인 회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불안해지면서 다시한번 전화를 해서

아직 확답도 안하시고 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으시냐고 물었더니

바로 반말이나오면서 ..  알아보고 연락한다니깐 왜 자꾸 전화질이야 -_- 라며 화를내더군여 ...

제가 너무너무 기가막혀서  거기가 본사인가여 ?  거기 사장님 계세여 ? 라고 하니

대꾸도 없이 바로 또 전화를 뚝끊어버리시더군여 ...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처음에 여보세요 ~ 전화받는 목소리는 참상냥해여  물건 주문하는 전화일까봐 그랬겠져 

그러더니 제목소리를 확인하고는 바로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바뀌면서

느긋하게 기다리면 확인하고 연락준다니깐 왜자꾸 전화를 하냐면서 성질을 내더군여 ... ㅎ


한달기다렸습니다

그동안  전화 딱 두번했구여  -_-

도저히 그쪽에서 물건을 보내려는 의사가 없어보여서 어제 다시 전화 한거였습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이 ... 제가 오바해서 글쓴다고 보실수도 있을만큼

어처구니 없는 이 모든 일들이 다 사실입니다

 

그때부터 이건정말 아니다 싶어서 박스를 뒤져보니 본사번호가 나오더군여

바로 본사로 전화를 해서 모든 상황설명을 드렸습니다

알고보니 그곳은 물건을 대행해서 판매하는 곳이었고

다행히 본사분들과는 정상적으로 말이 통하더군여

어제는 업무시간이 다끝난시간이라 오늘 아침일찍  요청한 팩스까지 보내드리고

(영수증과 안내문 )

본사와 몇번 통화한결과 본사에서 그쪽으로 연락을 취했고 

드디어 그쪽에서 한달만에 처음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 아빠가 받으셨어여

 

그러더니 대뜸한다는 말이 자기들은 물건을 못받았답니다 ...

우리는 분명 보낸물건을 이제와서

본사에서 연락이가니 한달만에 처음으로 전화한통하더니  물건을 못받았다고하네여

저한테 물건보낸 운송장번호가 있었습니다 ... 택배회사로부터 거기서 물건 받았다는 확인까지 했구여

아마 그게 없었다면 끝까지 물건 못받았다고 했겠져

다시 본사로 전화해서 운송장 번호 불러드리고 상황설명을 드리니

잠시후 본사에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그쪽에서 사은품 홍삼엑기스를 오늘당장보내고  낼도착한답니다 ...

 

제가 무슨 거지 동냥하는겁니까

공짜 사은품을 받아도 이런경우는 없을겁니다

당당하게 일시불로 3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지불을 하고 이런꼴을  당하네여 ..

글이 길어져서 다쓰진 못하지만 별에 별소리를 다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자기들이 물건 안보내면 어쩔꺼냐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물건 못받았따고 우긴거였을까여 송장번호도 안가지고 있는줄알고 ...

 

아무리 본사가 아닌 판매대행처라지만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완불을 받았다는 이유로 어떻게 구매자한테 이런식으로 행동을 할수가 있습니까

할부였다면 벌써 물건을 보냈겠져  앞으로 계속 돈을 입금받아야 하니까여

 

정말 어렵고 힘들게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한달만에 드디어 사은품을 받게됐지만 전혀 반갑지않습니다

그런곳에서 보내는 홍삼이 어떤걸지 사실 믿음도 안가구여

도저히  이대로는 가만히 넘어갈수가 없어서 본사에사실을 알리고 물건을 받는것뿐이지

그깟 사은품 홍삼이 먹고싶어서 이런게 아니었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너무 화가나네여

 

연세 많으신 아빠가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라길래 시키셨다는데

무엇보다도 신뢰가 중요한 건강보조식품회사가

이런식으로 운영을 해서야 누가 시켜먹겠습니까 ?

 

 

저희가 지금까지 입금하고 연락을 한곳은

(주) 석화에스티아이   성일   이란곳입니다

02  3143 3544

 

은행입금을 하면 이곳과 연결이 된다고 하네여

혹시라도 구매의사가 있으셨던분들 계시면 참고 바라며

저희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식품하나 시켜먹으려다

봉변당하시는 분이 생기시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2010-01-22 12:24:3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