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6월경 캐리어 에어콘 CSM-A065TM 2in1을구입하였습니다. 설치업자가 나와 설치를 해주신후 며칠있다 켜보니 시원하지가 않더군요 A/S를 요청해 나오셔서 가스가 셌다고 하더라구요 설치업자에게 얘기해서 조치를 취하라 하더군요 설치업자를 부르니 지금 현재 가스가 차있기 때문에 가스가 세는 곳을 확인할 수 없다고 가스를 다 쓰면 다시연락하라더군요 그래서 내년에 부르게 되면 A/S 가 안되면 어쩌냐고 하니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올해 에어콘을 켜보니 또 가스가 세서 A/S 기사분이 가스를 충전해주셨지만, 무상수리기간이 지나면, 우리가 부담을 해야하고 가스가 세는곳을 찾느니, 배관설치 를 다시 하는게 낫다고 하시더군요. 설치업자는 연락두절이구요. 이제보니 명함도 주소나 자세한 내용은 안나와 있고 핸드폰번호만 적혀 있더라구요. 주소라도 있으면 찾아라도 갈텐데. 작정하고 숨은것처럼 연락할 길이 없더라구요. 캐리어에어콘에서는 기계고장이나 본사에서 설치한 것이 불량일 경우 무상수리가 가능하지만, 우리는 인터넷에서 구입후, 개인 설치업자에게 설치를 받았기때문에 무상수리가 불가하다는 말을 되풀이 하더군요. 보통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보고 구입하여 설치하는 것이지, 설치업자가 개인이면 캐리어에어콘에서 보상을 못 해준다는 것은 모르고 구입하지 않습니까? 구입할때 꼭 캐리어 에어콘에서 에어콘 배관 설치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명시해 주는 것도 아니고,...

이제 1년 지나고, 전기료 아낀다고 몇번쓰지도 않고, 가스만 3번 충전하고 이제 고치려면 1m당 13000원이상이라고 하니 2십만원 가까이 더 들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은 캐리어라는 유명한 브랜드라고 믿고 구입하는 것인데, A/S는 이런식으로 하시면, 어떻게 믿고 구입하라는 것입니까? 일이십만원짜리도 아니고 아기아빠한테 졸라 간신히 구입한것이 이모양이니 매일 핀잔만 듣습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참고로 삼성과 위니아는 소비자원에 올리면 바로바로 연락을 준다는데 난 6월부터 올렸지만, 연락 한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