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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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을 무시하는 (주)근옥
icon recon887
icon 2009-08-25 15:34:01  |   icon 조회: 10987
첨부파일 : -
안녕 하세요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서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김정례입니다. 
 
저는 환기와 온도가 자동으로 맞쳐지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비상벨이 울리고 또한 핸드폰으론
 
메세지가 경보 해제 될때까지 옵니다. 그리고 경보 상황이 지속되면 자동으로 비상 환기창이 열리도록
 
되어 있어 돼지가 잘못 될이 없다고 하여 2006년 7월에 (주)근옥 인큐베이터 두동을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2009년 8월 10일 아침에 인큐베이터 한동에 있던 돼지 158두가 몰살을 했습니다.
 
원인은 누전으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 졌는데 차단기가 내려 졌으면 비상벨이 울려야 되고 메세지가
 
와야 되고 비상 환기창도 열려 있어야 되는데 이 모든것이 이루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의 문제여서 (주)근옥한테 배상을 해달라고 했더니 보장기간이 지났고 핸드폰에
 
아침마다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메세지에 경보로 보냈는데 우리가 방치를 했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생겨서 보상을 못해주겠다고 합니다.
 
핸드폰은 (주)근옥에서 따로 해 줘서 요금을 납부 하고 있는 것인데 여러달 전서부터인가 아침에
 
정기적으로 오는 메세지에 한동이 경보로 떠서 가보니 안큐베이터에는 비상벨도 안 울리고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니까 AS도 받지 않았는데 경보로 오던 인큐베이터는
 
정상이고 다른 한동이 경보로 바뀌더 군요 그래서 가보니 역시 마찬가지로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오는 문자는 별 도움이 안되는 구나 생각 했습니다. 그렇다고 경보가 올때
 
메세지가 안오고 비상벨이 안 울렸던 건 아닙니다.  경보가 있을땐 문자도 오고 벨도 울리고 다
 
작동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만 작동이 안 된겁니다.
 
(주)근옥에서는 설치 할때는 자동으로 완벽하게 구축된 시스템이라고 해서 설치를 했더니
 
보장기간이 지났다고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 주던 직원도 안왔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인큐베이터는 한번 팔아 버리면 끝나는 것도 아니고 또한 (주)근옥이라는 회사도
 
꽤 큰 회사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몇날 며칠을 경보로 와 있었다면 무슨일 있나 궁금해서라도
 
한번 찾아 와 보겠습니다. 경보가 계속 지속 되었을때 한번이라도 시스템 점검을 해 주었다면
 
이런일도 생기지 않았을텐데요.....
 
(주)근옥에서는 보장기간이 지났다고 보상을 못해주겠다고 하는데 인큐베이터가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몇천만원 들여서 들여 놓는데 보장기간만 쓰고 다시 바꾸라는 건지 정말 답답합니다.
 
이제는 인큐베이터가 잘못될까봐 무섭고 불안해서 잠도 잘 안옵니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대처 해야 됩니까???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2009-08-25 15: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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