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투테크놀로지, 2분기 영업이익 12억원…전년보다 3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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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엔투테크놀로지, 2분기 영업이익 12억원…전년보다 392% ↑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14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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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알엔투테크놀로지(대표 이효종)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2분기 매출로 52억1966만원, 영업이익으로 12억4343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392% 증가한 수준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번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은 이동통신부품(MLC)의 매출 확대라고 설명했다. 인도 등 해외 4G LTE 수요 증가에 따라 2분기 MLC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 늘었다. 소재 부문의 저온동시소성세라믹(LTCC) 파우더 매출도 36% 증가하며 이번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MLC, LTCC 소재 등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제품은 무선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5G 서비스 본격 상용화에 따라 신규 수요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인도 등 해외 4G LTE 수요 증가가 이번 실적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 보호소자 또한 하반기 매출 실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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