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홀몸 어르신을 의미하는 '1·3세대', 즉 1세대와 3세대간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소통을 통한 통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성북구의 지원으로 개관한 '삼선실버복지센터'가 진행하는 행사로, 추석을 앞둔 오는 7일 오후 센터 1층과 4층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다원문화복지회가 운영중인 남녀 청소년야구단 20여명과 지역의 홀몸 어르신 40여명은 한 자리에 어우러져 함께 송편을 빚고 윷놀이와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한가위 전통놀이 등을 즐길 예정이다. 이후 직접 빚은 송편과 명절음식을 모두 함께 나누어 먹으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한샘은 올해 초부터 한부모 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지원과 주거환경개선을 골자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원 여자청소년야구단은 한부모 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샘의 후원으로 지난 5월 창단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