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복병' 조지아와 공방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것.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 나섰다.
황의조가 두 골을 터뜨린 가운데 2-1로 앞선 후반 막판 동점 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뒷심 부족으로 월드컵 여정을 기분 좋게 시작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로써 벤투호는 올해 1월 아시안컵 8강 카타르전 0-1 패배 이후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한국은 10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시가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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