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치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10일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 나섰다
상대로 만난 돈나 베키치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따돌렸다.
이번 대회 전까지 2014년 US오픈 8강이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 성적이었던 벤치치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4강 고지를 밟게 됐다.
벤치치의 4강 상대는 비앙카 안드레스쿠-엘리서 메르턴스 경기의 승자로 확정됐다.
1세트에 실책 17개를 쏟아내며 고전한 벤치치는 2세트 들어 분발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벤치치는 이번 대회 16강에서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를 꺾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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