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시선'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연다.
한 관계자는 "임하룡은 배우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엔 그림에 매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열정을 쏟아 부어 그린 그림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며 "주제는 '시선'으로 사람의 눈에 대한 그림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임하룡은 "직업이 연예인이어서 어쩔 수 없는 시선을 더 받고 또 어떤 때는 시선을 끌려고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사회가 더욱 발전돼서 CCTV나 블랙박스 등 온갖 기계의 시선도 받고 살아간다"며 "이 시선을 어떻게 바라볼지, 많은 사물에 눈을 집어넣어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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