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국민은행 노조는 14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사후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노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차 집중교섭 이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 교섭에서도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앞서 노조는 협상이 교착상태일 경우 중앙노동위원회에 사후조정을 신청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노조 관계자는 "사후조정을 포함해 사측과의 교섭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사측이 교섭에 성실히 응하지 않을 경우 2차 총파업을 포함해 대응 수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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