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프로테니스(ATP) 투어 애틀랜타오픈 단식 3회전에서 라이언 해리슨(미국)을 만나 1-2(7-6 2-6 6-7)로 역전패 했다.
5월 마드리드오픈 1회전 탈락 이후 발목 부상으로 재활에 힘써왔던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65위·미국)를 2-0(6-4 7-6<7-5>)으로 제압했다.
2015년 해리슨과의 첫 맞대결에서 1-2(7-6<7-5> 1-6 1-6)로 역전패했던 정현은 이번에도 먼저 한 세트를 따고도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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