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1일(현지시간) 독일에서 현지 거래선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올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LG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 로드쇼는 이날 쾰른을 시작으로 베를린, 뮌헨,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북미·유럽 등지는 올레드 TV 최대 시장"이라며 "작년 LG 올레드 TV 10대 중 7대가 해당 지역에서 판매됐다"고 말했다.
AI 올레드 TV는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돼 화면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 TV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사운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기 등 주변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다. 또 TV 시청 상황별로 최적인 화질을 분석해 바꿔주는 인공지능(AI) 화질엔진 '알파9'이 적용됐다.
박형세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전무)은 "AI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올레드 TV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