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SK매직이 기존 정수기보다 크기를 확 줄인 초소형 정수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까지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를 내놨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CES 2024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으로 작아진 크기다. 폭 164㎜, 깊이 370㎜, 높이 345㎜로, 기존 자사 직수 정수기 대비 약 60%로 크기를 줄였다. 또 모던한 디자인으로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또한 물이 흐르는 모든 유로를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올(ALL)-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약 100°C의 고온수도 환경호르몬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냉각 시스템까지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을 강화하는 한편, 진공의 고성능 단열 구조로 설계해 제품 크기는 줄이고, 에너지 사용 비용을 최대 50%까지 낮췄다.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플라스틱 사용율을 25% 줄이고, EPS(스티로폼) 사용률도 최대 96%까지 절감해 ESG 가치를 실천한 친환경 정수기다.
출수 용량은 120㎖부터 1000㎖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하다. 10~50㎖ 단위 용량 조절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용량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온수 기능은 유아수(약 45~55°C), 차(약 70°C), 온수(약 85°C), 고온수(약 100°C)까지 4단계 맞춤 온도를 제공한다. 물이 나오는 코크는 레드(온수), 그린(정수), 블루(냉수) '3단계 LED라이팅'이 있어 온도 설정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과 복합 나노PAC 필터 2종을 탑재했다.
한편 SK매직은 다음달 30일까지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등록비 면제 혜택과 푸짐한 사은품을 추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