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량이 두 달새 40%가량 줄었다.
13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지난달 빗썸 원화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19만6천530개 거래됐다.
10개월 만에 거래량 30만개를 회복한 올해 1월(33만1천272개)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40.1% 줄었다.
대신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짧은 기간에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해 도지코인 등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으로 옮겨갔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28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7797만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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