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난 3월 초고액 자산가 서비스인 SNI(Samsung&Investment)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지 6개월 만에 30억이상 초고액자산가 고객이 130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유입된 고객들의 자산이 4조6000억원임을 감안할때 인당 평균 유입자산은 3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초고액자산가 시장에서 SNI의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실감케 했다.
인기의 비결은 △지방에 거주하는 초고액자산가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 점 △업계 최초로 가업승계연구소를 해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 점 △'해외투자 2.0' 캠페인과의 시너지 효과 등이다.
삼성증권 사재훈 리테일부문장은 "초고액자산가의 경우 자산관리를 넘어 보유기업의 자금운영, 가업승계와 후계자 양성 등 그 니즈가 다양하고 복잡해 지고 있다"며 "이런 고객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B와 경영지원 등 사내자산 뿐 아니라 법무법인 등 외부 기관과 최대한 협업해 입체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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