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을 구입하려고 어제 펜디에 갔습니다.
가방 안쪽에 이염이 있어서 다른 가방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직원이 이것밖에 없다고 안내했는데
다른 직원이 지워지나 보겠다며 가방을 들고 들어갔다가 킵해놓은 상품이 있다며 가지고 나왔습니다.
확인도 안하고 없다해서 약간 짜증이 났습니다.
그리고나서 집에왔는데 숄더 스트랩이 저렇게 끼워져 있는거에요?
결제하러 간 날 착용해보고 싶다고 말했을 때 사진처럼 끼우면 자국 남아서 살짝 걸치기만 해준다해놓고 끼워져 있으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포장하고 아침에 전화를 했어요.
직원은 "원래 본사에서부터 스트랩이 끼워져 오는 게 맞다"고 안내했습니다. 제가 안끼워진 제품을 보고 결제 했다고 말했더니 직원이 '본사에서 ㅈ렇게 보낸 것이다' '우선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고 바꿔드리겠다'면서 잠시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스트랩이 안 채워진게 있네요~ 오늘 바꾸러 오세요!"
하는데 짜증 =_=
매장이 신세계 강남인데ㅠㅠ 집이랑 2시간 걸려서 더 화가나요. 본사에 연락해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